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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피의 친구 뉴스레터-5(Hopikwaatsi-5) andyyoo21c@yahoo.com October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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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전덕배 날짜:2009-10-20 조회: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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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의 친구 뉴스레터-5(Hopikwaatsi-5) andyyoo21c@yahoo.com October 16, 2009
선교동역자님들, 그동안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기도가 아직도 미약하지만 오늘의 호피선교를 가능케 했음을 고백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가정, 사업,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길 빕니다.
우리 부부도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속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간 거의 8개월 동안 자세한 호피소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6월서 부터 9월 중순까지 단기선교팀들로 인해 많이 바빴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이들과 같이 뛰자니 체력에도 문제가 있었음도 고백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영어로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의 말씀을 준비하고 인도해야하는 일, 성경공부를 인도해야 하는 일, 그리고 가정심방, 기도, 전도일들이 겹치다보니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또 한가지 보태자면 저의 게으름도 한몫을 하였음도 고백합니다.
그동안의 우리 들의 아리조나 삶 얘기와 사역소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처음 이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 우리와 사역의 소개를 잠간 하겠습니다. 우리가 7년의 중국선교을 마치고 여기에 온지도 벌써 1년 9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호피 인디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호피는 아리조나 동북쪽에 있는 한 인디언 부족입니다. 만명도 안되는 조그만 부족이지만 강한 자기들의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일년에 8개월 이상 자기들만의 종교의식과 춤에 빠져 있습니다. 주위 다른 부족들도 호피부족이 북미주에 350개의 인디언부족중에 가장 전도하기 힘든 부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호피로써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봅니다. 어떤 호피는 기독교는 백인의 종교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호트빌라(Hotevilla)라는 마을의 조그마한 한 교회를 작년 2008년 11월 두번째 주부터 섬기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10명 미만, 대개는 10-20여명이 참석해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의 의식이 있을 땐 수가 많이 줄어듭니다. 교인수가 줄땐 절망의 늪속에서 헤멜 때가 많았지요. 한 두달도 아니고 8-9개월이니 많은 인내를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마음이 편해지고 있습니다. 또 부족한 영어로 설교해야하는 일, 또 악한 영들의 역사 때문에 어려움과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과 여러분들의 기도힘으로 오늘까지 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많은 양적부흥은 없지만 술과 마약, 정욕의 노예로 살던 자들이 악령으로부터 해방되어 말씀안에 조금씩 변하고 있어서 하난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미약하지만 그 열매가 조금씩 싹을 내고 있습니다.
또 중보의 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새삼 느낄 수 있는 한 해였있습니다. 설교하려 단에 올라가면 하나님께서 영어의 방언을 주셔서 성령의 힘으로 설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또 오늘의 부흥도 여러분들의 중보기도의 덕분이지요.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년 동안의 기도의 응답으로 오는 주일 10월 18일 부터 어린이 청소년 예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수년동안 없었던 예배가 부활하니 마귀들의 역사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많이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10-11시까지 어른들도 참석해서 합동예배(joint service)로 드릴려고 합니다. 그리고 11-12시까지 어른들과 말씀을 나누고 주일 예배를 마치고자합니다. 제가 말씀도 전해야하고 찬양도 인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 지난 5년정도 어린이들을 돕던 두 자매가 한달전에 사임을 했습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사역에 복음의 열정을 가진 선생들과 일꾼, 또 찬양리더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또 그동안 기도해오던 small group Bible study가 올 9둴 23일에 시작되어 한 구룹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도자/헌신된 교인 양육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마가복음으로 하고 있고, 참석자는 Tiny, Uberta, (Helen) 우리 아내와 저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6시 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시부터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올해 12일 말까지 남자구룹, 다른 여자구룹, 청소년 구룹 등등 들이 확장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구룹들을 통해 술과 마약에 노예되었던 자들이 헌신된 교회 리더들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간 감사제목중 하나는 두 아들들이 여기 와서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아직도가지고 있습니다. 아들들이 수요일에 설교도 하고 찬양 인도도 하여 호피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약 3주전 막내아들 피터는 하와이 코나에서 있는 DTS에 갔습니다. 하나님께 더욱 크게 쓰임받는 종이 되기위해 약 6개월 정도 선교훈련을 받게 됩니다. 아직 큰 아들은 사역이 결정 안되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긴급한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달 말로 살던 trailer home에서 나가야하는 형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시카고에 있는 집을 팔아서 이곳에 집을 사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주전에 좋은 집을 하나 찿았으나 Chicago에 있는 우리 집이 팔려야 살 수있어서 하나님이 문 열어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렌트로 들어가면서 사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부로 꼭 들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동역자님들, 시간을 내서 한번 오세요. 우리 집도 사면 묵으실 곳도 있고, 호피교회에서 오셔서 예배도 드리고 그들과 교제도 하고, 가정심방과 기도해주는 시간도 갖으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해봅니다. 또 하루나 이틀은 관광도 하시고요. 가까이에 Powell Lake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호수 입니다. 또 Grand Canyon, Sedona 가까이에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와 집 문제, 영감있는 예배와 small group bible study가 활성화되어서 교회 헌신된 리더들이 일어나도록, 또 열정있는 주일학교와 청소년 선생, 찬양리더들이 일어 나도록, 또 우리의 동역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350개의 인디언 부족과 세계로 확장되길..
이 결실의 계절,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사역에 많은 열매와 기쁨이 있길 바라며...
아리조나에서 유 선교사 부부 드림
PS: 현재 주소에 10월 30일 까지 있을 것입니다. 이사하는대로 새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Andrew Yoo 6085 Leupp Road Flagstaff, AZ 86004 전화: 312-520-9733(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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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선교를 어떻게 도울수 있나?
1. 중보기도로 2. 호피교회 단기선교팀으로 오셔서 예배, VBS, 기도, 전도, 섬김사역
3. Local church에서 우리와 호피청소년/교인들을 초청하여, 선교세미나/집회등
4. 교회: 복사기(성경공부 문제지); 화장실 건축; 차수리; NIV 영어성경 약 20-30권
5. 우리 후원: 일회적( ) or 매월( ): $__________ 세금공제가 필요하면 연락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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